블로그
안녕하세요, 에스피소프트입니다.
지난번 에스피소프트의 사내행사 중 한 가지인 콜라보런치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오늘도 그에 이어서 또다른 사내행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바로 모여라DAY입니다.
모여라DAY는 취향과 관심사가 맞는 직원들끼리 모여 희망하는 활동을 골라, 다같이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모여라DAY 진행 시기가 다가오면 직원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내 인트라넷에 원하는 활동을 게시합니다. 예를 들면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를 함께 진행할 멤버를 모집한다는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대략적인 일정 및 개요를 적어 놓으면 직원들은 게시물을 둘러보며 어떤 활동에 참여할지, 혹은 어떤 활동을 제안할지 즐거운 고민에 빠집니다.
모여라DAY 활동은 업무시간 내에 이루어지며, 점심시간 이후라면 언제든 개시할 수 있습니다. 모여라DAY에 참여하는 날이라면 출근길도 조금은 더 설레지 않을까요?
단 활동에는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우선 단순 식사는 제외되며, 반드시 활동이 동반하는 일정이어야 합니다.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등, 원래의 취지대로 활동이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또한 업무시간 중 활동을 진행하므로, 팀원들에게 일정을 공유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그럼 에스피소프트의 모여라DAY에는 어떤 활동들이 개시되었을까요?
맛있는 디저트를 좋아하는 분들께 환영받았던 마카롱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여러 명이 방문해서 다양한 맛을 하나씩 만들고, 서로 나누어 가져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네요. 계량은 이미 되어 있어 편하지만,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고 나니 시중 마카롱의 금액이 결코 비싼 편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재미도 실용성도 잡은 일석이조, 가죽공방에서의 카드지갑 만들기 클래스입니다. 가죽을 약품 처리하기도 하고, 전문 도구를 사용하여 손 망치질도 하고 한 땀 한 땀 바느질도 해야 했다고 하는데요. 평소에는 해볼 수 없는 진귀한 체험인데다가 멋진 결과물을 위해 애쓴 시간이었기 때문에 팀원들 모두 뿌듯했다고 합니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어디에서든 가능한 취미인 그림 그리기 활동도 개시되었습니다. 직선과 곡선을 자유롭게 그려보며 손에 감을 익히고, 형태와 구도를 잡을 때 활용되는 투시도법에 대해 학습하면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 밖에 나가 놀기는 힘들고 스포츠는 즐기고 싶을 때! 트램폴린 파크에 다녀온 이색 활동입니다. 이름은 트램폴린파크지만 농구와 같은 스포츠, 짚라인, VR 등등 다양한 오락시설이 구비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어린이들이 많아 처음에는 쭈뼛거렸지만, 나중에는 그 누구보다도 재미있게 즐기다 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또 어떤 흥미로운 활동들이 제안될지 몹시 궁금합니다. 이색 체험이나, 운동 체험처럼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활동들이 개시되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취미와 활동을 공유하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지친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자신의 취미와 하고 싶었던 일들을 떠올려 보는 건 어떠신가요?
[출처] 에스피소프트의 사내 행사 : 모여라DAY|작성자 에스피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