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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스피소프트입니다.
에스피소프트가 지난 2월 15일, 코스닥 상장을 했습니다. 오늘은 상장기념식에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상장 기념식은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비 소식이 있던 날 아침이라 그런지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이었습니다. 정문에는 황소가 곰을 들이받고 있는 유명한 조형물이 우뚝 서있었습니다.
황소는 뿔을 아래에서 위로 치켜 올리며 공격하기 때문에 그 모습에 빗대어 상승장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대로 곰은 앞발로 상대를 내리치며 공격하는데, 이 모습에 빗대어 하락장을 의미하게 되었다고 해요. 하락 약세장을 물리치고 시장의 상승을 염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된 동상입니다.
한국거래소 정문에서 마켓 스퀘어로 들어와 바로 우측의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본관 2층 홍보관으로 연결됩니다. 에스피소프트 상장을 기념하는 디스플레이 화면이 웅장하게 저희를 맞이하였습니다.
홍보관 안으로 들어가보니 층고가 높고 탁 트인 행사장이 나타났습니다. 붉은 레드카펫이 시선을 확 잡아 끄는데요, 좋은 기운만 들어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상장 기념식에 참석하신 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에스피소프트의 주요 사업영역 소개 및 비전을 간략히 소개해 두었습니다.
에스피소프트의 상장을 기념하여 코스닥 본부장보님, 코스닥협회 부회장님과 한국IR협의회 회장님, 주관사 IBK투자증권의 대표이사님께서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내외빈 분들은 본식 시작 전 상견례를 가지며 행사의 서막을 열고, 주요사업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스닥시장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에는 상장계약서에 서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스피소프트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공인되는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기념패 수여 순서였습니다.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패, 주관사로부터 축하패, 한국IR협의회로부터의 상장기념패를 각각 수여받았습니다.
염원을 담은 대북타고 행사를 위하여 대표님께서 빨간 재킷을 착용하셨습니다. 예로부터 큰 북을 3번 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첫 번째 타고는 기업의 노고를 위로하고,
두 번째 타고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축하하고,
세 번째 타고는 기업의 번창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염원하며 거행하였습니다.
대북 타고 후에는 상장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매매 개시 순서가 있었습니다. 카운트다운 숫자가 줄어들며 0이 되었을 때 매매개시벨을 누르는데, 묘한 떨림이 있었습니다. 현재가를 직접 확인하니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서 매매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실감되었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대표님께서 상장소감을 발표하였습니다. 자리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상장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새로운 시작으로 정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에스피소프트는 고객과 임직원, 그리고 주주 모두가 행복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