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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사내행사 소식을 들고 돌아온 에스피소프트입니다.
이번에는 최근 전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사내행사 2건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에스피소프트는 지난 시간 동안 어떻게 지냈을까요?
지난 10월, 에스피소프트에서는 전사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름하여 리프레쉬 워킹데이 행사인데요!
에스피소프트는 지난 12월 두 개의 회사가 하나로 합병하였습니다. 합병 이후 처음으로 전 사원이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팀워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자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었으나,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 해제되었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걸으며 늘 사무실에 앉아있던 답답함을 해소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리프레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에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근무를 하고 점심식사로 배를 채운 후 나가서 걷기 시작한 에스피소프트 직원들. 회사 근처에 있는 양재천을 따라 과천까지 쭉 걷기로 했는데요. 목적지는 시작점으로부터 무려 7.7km에 달하는 거리에 있는 갈비집입니다. 본격적으로 걷기 전 삼삼오오 모여 찍은 사진 속의 직원들 표정은 매우 밝았습니다.
해가 쨍쨍하니 날씨도 걷기에 아주 좋았습니다! 다만 가을 햇볕이 너무 강해 점점 더워지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10월 중순이었지만 반팔을 입고 온 임직원들이 가장 선망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두런두런 얘기를 하며 걷는 동안 업무 외적으로는 이야기 나눌 일이 없었던 직원들끼리도 대화의 물꼬가 트였습니다. 그렇게 걷기 시작한 지 약 1시간 40분째, 덥고 뜨거운 햇볕으로 지쳐가던 직원들에게 드디어 눈 앞에 나타난 식당은 마치 오아시스와 같았습니다.
이날 에스피소프트 직원들이 방문한 식당은 과천에 위치한 본수원갈비로, 맛있는 소갈비를 파는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았건만 다들 걸으며 칼로리를 소모한 탓인지 불판 위에 고기가 올라가자마자 맛있게 먹어 치웠답니다.
다음으로는 합병 1주년 겸 창립기념일 행사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한식구가 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 사무실에서 따듯하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경량패딩입니다. 플리스자켓과 경량패딩 중 고민하다 샘플을 보고 비교한 결과, 경량패딩이 더 많은 임직원 선호도를 보여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단체복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입고 다니는 임직원들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선물에 이어서 해산물뷔페 보노보노 삼성점에서 점심 회식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보노보노 삼성점은 매장이 크고 다양한 크기의 룸들이 구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을 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해산물 뷔페답게 회, 초밥 종류가 많고 신선했습니다. 해산물 외 양식, 중식, 육류, 디저트도 굉장히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는데요, 특히 맥주가 무한리필이라는 점은 직원들에게 특히 만족스러운 혜택으로 다가왔답니다.
맛있는 점심을 배불리 먹고 난 후에는 대표님의 권한 하에 그대로 전직원 퇴근을 했습니다! 일찍 귀가하는 날은 일찍 돌아가서 쉬고, 또 다음 날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자는 대표님의 신조 아래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사내 행사가 되었답니다.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다들 2022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행복했던 기억은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 아쉬웠던 기억은 경험으로 남기며 다가올 2023년을 설렘과 기대로 준비하는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에스피소프트의 사내 행사 : 워킹데이와 합병 1주년|작성자 에스피소프트